지난 11월 15일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가기 전에 찾아본 10월 경의 아침수목원도 상당히 괜찮게 보였고 사람이 붐비지 않을 시간대인 평일에 차를 가지고 출발했습니다.
구불구불한 도로를 타고 도착한 아침고요수목원 바로 주차장이 있고 안으로 좀 안쪽으로 들어가면 매표소가 보입니다.
11월이고 평일인데 단체관광버스도 많고 사람도 꽤 많았고 외국인도 꽤 됐더군요. 역시 유명한 곳인가 봅니다.
요금 안내는 아래의 그림과 같아요.
표랑 아침고요수목원에 대한 팸플릿이 있고 안에 지도로 상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업체 측에서는 12월에 오픈하는 오색별빛정원전으로 공사 중이라 불편할 수 있다는 양해를 구했습니다. 그래도 표를 끊고 들어갔습니다.
입구 쪽 근처에서는 국화 전시회와 그동안의 아침고요수목원의 역사에 대해서 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1993년도에 시작해 지금까지 이여저 오고 있습니다.
일곱 계절로 나눠서 아침고요수목원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국화 전시회는 마지막 나오면서 봤지만 그래도 11월에 생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구름다리를 건너면 본격적으로 아침고요수목원에 입장했습니다. 나올 때는 사람도 많고 사진 찍는 사람도 많아 다리가 많이 흔들리기도 했습니다. 안전상 주의도 필요합니다.
다리를 건너면 쉼의 언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원이 펼쳐집니다.
참 식사를 못했다고 염려 안해도 됩니다. 입구 근처에는 식당이 있어요.
나는 급히 점심을 먹고 와서 아쉽게 여기서는 식사를 못했습니다.
추천코스로 가면 한국정원(서화연)이라는 연못정원도 볼 수 있습니다.
아침고요수목원의 내부는 그렇게 많은 사람이 찾는데 상당히 깔끔하다는 인상을 많이 받았습니다.
12월에 열리는 오색별빛축제를 대비해 공사도 한창이었습니다.
날씨가 좋지는 않았지만 내부는 깔끔하고 관리가 잘되어 있어 산책하기도 매우 좋은 곳입니다. 그리고 꽃이랑 단풍을 볼 수 있었다면 더욱 좋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12월에 볼 수 있는 오색별빛정원과 눈이 내리는 아침고요수목원은 매우 아름다울 거라고 생각됩니다. 11월 중순에 찾아간 아침고요 수목원은 다소 아쉬웠고 공사 중이라 못 가는 데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꽃이 피는 계절에 다시 가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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